설 연휴 사흘째인 오늘은 예년 수준의 겨울 날씨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늘 밤부터 찬 바람이 불며 북극 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-17도, 체감온도는 무려 -2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모레 아침에는 -18도로, 올겨울 최저 기온 기록이 하루 만에 경신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, 수도권, 강원 등 한파경보가 내려진 곳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기온을 보면 철원이 -23도, 대전 -14도, 광주 -8도 등 전국이 영하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낮 동안에도 한파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-12도, 부산 -4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귀경길, 한파 대비는 물론 수도관 동파사고 등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파에 바람까지 겹쳤습니다. <br /> <br />해안가에는 강풍특보가, 전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지겠는데요. <br /> <br />귀경길에 항공편과 배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정보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파, 강풍과 함께 내일 충남 서해안과 호남, 제주도에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까지 제주 산간 많은 곳에는 70cm 이상, 호남과 제주도에는 최고 20cm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서해안 귀경객들은 스노체인 등 월동장구를 챙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서해안의 눈은 모레 오전까지, 제주도는 모레 낮까지 이어지겠고요. <br /> <br />한파는 주말까지 풀리지 않고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날씨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301231539246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